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와인의 보관 방법

직전 포스팅에 코르크 마개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와인의 보전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오늘은 전반적인 와인의 보관에 대해서 정리를 하고자 합니다.

 

생각보다 조금만 알면 와인을 보관하는데 어느 정도의 상식을 지니게 되실 겁니다

요즘에는 편의점에도 그리고 마트에도 마실 만한 와인이 많습니다. 적당히 고르면 마시기에 아주 훌륭합니다

편의점보다는 일반 마트가 가격이 좀 더 저렴한 것 같았습니다

회전이 잘 되니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지만 먼지가 쌓인 와인을 보면 걱정도 되긴 합니다

제가 구매한 와인 들 중 화이트 와인과 아르헨티나 말벡 와인은 괜찮았습니다

특히 마트 와인은 점수를 가끔 라벨에 붙여 놓은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와인 중에 행사 중인 저렴한 와인은 데일리 와인으로 손색이 없을 겁니다. 제가 싸게 와인을 살 때 쓰는 방법입니다

특히 요즘은 아르헨티나 말벡 와인이 가격대가 아주 좋더라구요.

 

옆으로 뉘어 놓는 것이 기본입니다

마트 등에서 세워 놓은 와인인데 오래 있었던 것 같거나 하는 와인은 한 번쯤은 의심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뉘어 놓는 이유는 코르크가 와인에 젖어야 팽창해서 유해한 미생물 등의 침입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상품 회전이 빠르다면 별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와인이 좋아하는 것은 습도, 온도 변화가 적은 곳, 어두운 장소, 진동과 소음이 없는 곳입니다

보통 지하에 와인을 보관하죠

실제로 와인샵에 가시면 고급 와인을 찾으시면 별도로 서늘하고 습도 조절을 하는 별도의 공간으로 모시고 갈 겁니다

혹은 별도 셀러에 보관한다던지 하겠죠

고급 와인을 오래 밖의 진열대에 두는 곳이라면 나오셔야겠죠?

 

와인 보관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온도, 10~14도씨 정도, 너무 높으면 숙성이 빨라지고 너무 낮으면 숙성이 멈춥니다

(와인 셀러에서는 레드 와인의 보관 온도는 13~16도, 화이트 와인의 보관 온도는 7~10도 정도가 무난)

온도 변화, 온도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 와인이 쉽게 변질됩니다.

, 형광등이나 햇볕은 와인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물론 와인 병도 빛을 어느정도는 차단하긴 합니다만 조심해야 합니다.

건조, 습도가 낮으면 코르크가 건조해져서 미생물과 습기가 침투합니다. 70%정도의 습도가 적당합니다.

냄새, 와인에 코르크를 뚫고 냄새가 들어옵니다. 김치 냉장고에 김치와 같이 보관하면 어떻게 될지 상상이 가시죠?

진동, 진동이 가해지면 숙성이 촉진돼서 질이 저하됩니다. 오랜 보관이 용이 하지 않은 와인은 상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혹시 고급 와인을 보관하시려면 와인을 별도의 셀러-와인셀러나 셀러 공간을 빌려주는 곳-에서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래 보관을 하지 않고 어느 정도 시기에 드시려면 냉장고 야채 칸에 보관하셔도 됩니다

혹은 스티로폼박스에 습도가 있고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잘 보관하시는 것도 좋겠구요

지하 저장고가 있으면 제일 좋겠습니다

이럴 때는 마당에 흙이 있는 개인 주택이 참 부럽습니다.